KG에듀원, 국비지원 `직업능력 개발 훈련` 과정 대폭 확대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KG에듀원은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이 가능한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정을 오는 7월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직업 능력 개발 훈련비를 일정 금액 지원해 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구직자, 재직자, 실업자로 세분화돼 운영됐지만 고용 형태 다양화로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자 올해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지원하고 있다. 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KG에듀원은 지난 2018년 직무교육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근로자 카드 서비스를 런칭해 직장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강좌를 운영해왔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다양한 자격과정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과정을 확대하고, 직업상담사, 산업기사, 품질경영기사, 경비지도사, 주택관리사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도 대폭 늘렸다. 또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과 기능 개선도 실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G에듀원 내일배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G에듀원 내일배움사업팀 관계자는“공무원·회계·세무·HRD·오마이스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사업확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인교육시장의 언택트 가속화 흐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G에듀원은 KG그룹 계열 교육회사로, 교원임용, 법원o검찰직, 회계·세무사, 평생교육, HRD, 오마이스쿨, IT교육(정보보안·네트워크·자바·데이터베이스), 해외취업, 내일취업코칭 등 전문화 되고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직업능력개발 교육의 통합을 이룬 종합 교육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KG에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