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라운지]②유진기업, 사업 확장 원동력은 '상생협력'

유진기업 "중소기업 및 지역 상인들과 상생 협력"
국내외 상품 정보 공유하며 공동구매 추진도
  • 등록 2018-07-03 오후 8:43:37

    수정 2018-07-03 오후 8:43:37

유진기업은 6월 초 홈 임프루브먼트 전문매장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을 열었다. (사진=유진기업)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진기업(023410)이 건자재 유통과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다.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사업에서 300여개 품목 중 90% 이상을 중소기업 브랜드로 채우며 상생을 실천한다. 또 상대적으로 영세한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전액을 익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홈데이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적극 발굴해 전시·판매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문을 연 에이스홈센터 금천점도 인근 지역상가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근 도매상을 통해 상품을 조달하는 등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상품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을 확장하고 잠재고객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마케팅 등 추가적인 상생방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320여개 중소 제조업체들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 제조업체들에게는 입점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지역상인들과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건자재 유통 및 홈 임프루브먼트 사업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역량을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엇갈린 두 사람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