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본사 서울 이전과 함께 ‘공개채용’

본사 수원에서 서울 역삼동 사옥으로 이전
“사업간 시너지 창출할 것”
  • 등록 2018-03-26 오후 4:32:32

    수정 2018-03-26 오후 4:32:3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109610)(주)이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고 대대적인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접수일정은 3월 26일부터 4월 4일이다. 분야는 △경영지원(기획/인사/홍보/구매/영업관리 등) △재무/회계 △국내영업 △해외영업 △설계/시공 △공무(유해물질 관리 등) △R&D/QC(화학/태양광/건축자재/철강부문)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신입·경력 사원을 모두를 모집한다.

에스와이패널은 그간 경기도 수원에 소재했던 본사를 서울 역삼동 사옥으로 이전했다. 기존에는 경영지원, 재무·회계 등 행정사무 총괄은 수원 본사에서 영업 총괄은 서울사무소에서 나눠 운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행정과 영업의 수원본사, 서울사무소 이원화 시스템이 통합하며 경영과 조직의 측면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작년 한 해에만 해외 4개 공장을 착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벌였다. 현재 기존 건축외장용패널과 단열재 외에 철강사업과 화학사업,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사업분야를 넓혔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이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경력 3년 미만 자이고 경력사원은 관련업계 3년 이상 경력자다. 채용공고 및 서류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R&D(연구개발) 및 QC(품질관리) 파트에 근무 가능한 이공계열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세계 일류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서울 본사 외에 아산·충주·영천·제천·파주·논산 등 국내 11개 공장과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네팔·중국 등 해외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연결 기준 연매출은 39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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