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신임 이사장에 함영주 하나은행장

  • 등록 2017-06-27 오후 7:19:00

    수정 2017-06-27 오후 7:19: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이사장에 함영주(61·사진) KEB 하나은행 은행장(61)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함 신임 이사장은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부행장을 거쳐 현재 KEB 하나은행 은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3년이다.

시는 서울시향 신임 이사장 선임과 함께 8명의 비상임 이사와 감사 1명, 근로자 이사 1명도 함께 임명했다.

신임 이사로는 강은경(47·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강의전담교수), 강은수(57·단국인재개발원 원장), 고창현(62·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문종훈(58·SK네트웍스 상근고문), 박성제(50·뉴스타파 MC), 박재은(61·문화나눔 대표), 정태영(57·현대카드 대표이사), 허용수(49·GS EPS 대표이사)씨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는 김선수(56·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씨가 임명됐다.

시는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 이사 및 감사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의 복수 추천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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