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삼괴 시민단체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 환영”

  • 등록 2021-03-09 오후 4:39:34

    수정 2021-03-09 오후 4:39:34

[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화성시 한 시민단체가 화옹지구 통합국제공항 유치 ‘환영’ 의사를 밝혔다.

화성시 삼괴지역(중·고 총동문회)과 전직 이장단 등 시민단체는 9일 “그동안 난개발로 지역이 쇠락하고 있으며, 삼괴지방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옹지구에 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들은 “우정·장안 삼괴지역에 여러대에 걸쳐 살아왔고 후손들에게 이 터전을 물려줄 책무를 가졌다”며 “그동안 발전대안 없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에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지역은 삼성(용인, 화성, 평택, 수원), LG(평택), SK하이닉스(용인, 이천) 등 IT·반도체 대기업이 밀집해 있다”며 “경기남부권은 인구 750만명이라는 충분한 항공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으로 하늘길이 열리면 물류 운송을 위한 광역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장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그 어떤 공항보다 경쟁력을 구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전철시대가 개막돼 서해안 교통망의 발전과 100년 대계를 위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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