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삼괴지역(중·고 총동문회)과 전직 이장단 등 시민단체는 9일 “그동안 난개발로 지역이 쇠락하고 있으며, 삼괴지방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옹지구에 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들은 “우정·장안 삼괴지역에 여러대에 걸쳐 살아왔고 후손들에게 이 터전을 물려줄 책무를 가졌다”며 “그동안 발전대안 없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에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철시대가 개막돼 서해안 교통망의 발전과 100년 대계를 위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