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킷헬스케어 3D바이오프린터 인비보(사진=로킷헬스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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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로킷헬스케어는 유통 렌탈 전문기업 인터파크비즈마켓과 협업해 3D 바이오 프린터 ‘인비보’의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렌탈 서비스가 사용기간의 유연성과 다양한 제품 제공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3D 바이오 프린터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비즈마켓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3D 바이오 프린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3D 바이오 프린터 시장은 의료분야와 산업용 장비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장의 가격 안정화와 보급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와 인터파크비즈마켓은 맞춤형 인공장기 플랫폼 관련 사업도 협업할 계획이다. 인공장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3D 바이오 프린터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인비보를 이용한 자가줄기세포 시술법에 대한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연구 활동을 하는 대학내 연구소, 바이오 기업, 공공기관, 병원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