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웹젠(069080)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공동 조성한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이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하는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웹젠은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코딩공작소’가 쾌적한 교육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IT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웹젠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코아유(코딩아 유쾌하게 놀아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코딩 전문 동아리를 구성, 이론 수업과 아두이노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웹젠은 지난해 재단과 교육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하고 ‘청소년 코딩공작소’ 건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 및 유지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코딩교육 프로그램에는 211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웹젠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심리치료와 부모 대상 육아 상담을 제공하는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