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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4일(현지시간) 오후 8시 자신이 소유한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소규모 공개 토론회를 주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당초 예정보다 20분 이상 늦게 시작됐다. 머스크는 먼저 조 로건과 함께 한 팟캐스트 인터뷰를 홍보한 후, 청취자로부터 질문을 받으려고 했지만, 청취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엑스에서 진행된 스트리밍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려고 했으나 오류로 40분 이상 지연됐다. 머스크는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너무 많은 트래픽이 몰리며 생긴 문제라고 추측했다. 지난해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선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한 엑스 행사 역시 기술적 이유로 25분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