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2호 공모 건물 2시간여 만에 전량 완판

‘서초 지웰타워` 40억원 공모 2시간 27분만에 완료
오는 26일 카사 플랫폼에 상장…하반기 3호 건물도 계획
  • 등록 2021-07-07 오후 4:44:28

    수정 2021-07-07 오후 4:44:28

카사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 전경(사진=카사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2호 상장 빌딩인 `서초 지웰타워 ` 공모가 2시간여 만에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카사에 따르면 공모 첫날인 이날 개시 2시간 27분 만에 총 80만 댑스(DABS·디지털자산유동화증권) 40억원이 완판됐다. 총 공모 참여자는 이날 오전 기준 2882명이다.

서초 지웰타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대로변에 위치한 역세권 건물로, 법조인 임차수요가 높은 물건이다. 이날 완판된 서초 지웰타워 댑스는 오는 26일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며, 임대 배당수익과 더불어 댑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도 얻을 수 있다.

카사는 서비스 런칭 6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하고 1호 건물에 이어 2호 상장 건물도 완판하며 개인들이 손쉽게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향후 지속적인 지가 상승률이 기대되는 강남역세권 빌딩에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는 점과 3개월마다 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 배당이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카사는 이번 2호 건물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에 3호 건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역세권에 있는 우량 건물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투자하고 싶다는 열망이 카사 공모 완판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1호 건물인 역삼 런던빌이 위치한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20% 이상 얼랐고, 2호 건물인 서초 지웰타워도 공시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 선보일 3호 건물은 물론 다양한 상업용 빌딩들을 순차적으로 계속해서 선보이며 상업용 부동산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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