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부총리는 21일 페이스북에 “엊그제 회의 일정을 마친 후 묵고 있는 호텔(알베아르 팰리스 호텔) 바에서 밤 10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호프 미팅을 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른 아침 므누신 장관과 양자 회담 때 같은 호텔에 묵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정을 마친 후 호프미팅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므누신 장관이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김 부총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21일부터 27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수행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