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CPI 3년4개월만에 최저

  • 등록 2024-08-14 오후 11:25:32

    수정 2024-08-14 오후 11:25:3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美 3대 지수 혼조 출발…CPI 3년4개월만에 최저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3% 오른 39818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S&P500지수는 0.10% 하락한 5429선을, 나스닥지수는 0.52% 내린 17098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로 CPI는 넉 달 연속 둔화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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