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위원장에 이수정 경기대 교수

교정개혁 정책 수립 및 수용자 인권증진안 심의·제안
한동훈 “교정, 그동안 후순위에 밀려 아쉽게 생각”
  • 등록 2022-06-21 오후 5:28:40

    수정 2022-06-21 오후 5:28:4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부는 2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구인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는 교정 개혁 정책 수립 및 수용자 인권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법무부는 위원장에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임명했고,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법조계 등 외부전문가 13명, 내부위원 3명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교정개혁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원칙으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교정 혁신을 통한 선진 법치행정을 구현한다는 게 목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교정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다른 분야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 그간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교정개혁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정공무원이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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