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는 지난해 1만대 이상 판매한 ‘쇼파형 고급 안마의자’ 업그레이드 모델로 이번에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강화했다. 먼저 방석과 등받이 부분은 ‘탈부착식 탑퍼’를 추가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소재는 변색에 강한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커피, 음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얼룩과 손때 등 오염을 방지한다. 색상은 화이트 크림과 샌드 베이지 총 2가지 구성했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총 38개 에어백이 팔, 다리와 함께 종아리, 발까지 몸 전체를 마사지한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은 손안마를 받는 듯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안마 속도와 강도, 범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제공한다. 3단계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 마사지와 함께 2개 회전 롤러가 종아리, 발 등 하체에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여기에 지압 효과가 있는 롤러가 발바닥 피로를 풀어준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쇼파형 고급 안마의자’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활구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