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7일 오후 4시 18분께 경기 평택시 합정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층 내 구조대상자가 있다는 119신고가 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49명은 소방장비 18대를 투입해 오후 5시 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 2층 거주자 중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60대 여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사진=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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