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내년으로 미룬다

연말 진행하려다 내년 상반기로 연기
코로나 재확산…"개발자 소통 위해 오프라인 행사 시기 고민"
  • 등록 2022-08-18 오후 5:17:21

    수정 2022-08-18 오후 5:28:2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올해 연말 진행하려던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엔 오프라인 행사로 열기 위해 시기를 미뤘다. 코로나 재확산 영향이다.

네이버는 18일 “조금 더 안전하게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기를 고민해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뷰는 네이버가 검색을 비롯해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향후 사업의 청사진 등을 제시하는 자리다. 개발자 뿐 아니라 학생, 해외 연사 등 수천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2019년에 열린 행사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도 참석했다. IT기업에 개발자 콘퍼런스는 매우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만큼 굵직한 소식이 발표되기도 한다.

네이버는 데뷰 행사를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는 것은 “개발자 간 소통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측은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다룰 수 있게 된 반면 데뷰의 핵심 가치이기도 한 개발자 간 소통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네이버는 자세한 데뷰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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