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인덕원역 정차 범시민추진위 해단식

  • 등록 2021-06-28 오후 7:11:24

    수정 2021-06-28 오후 7:11:24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GTX-C노선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해단식이 2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정차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범추위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C노선의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제안한 상태다.

이에 따라 GTX-C노선 인덕원정차는 사실상 확정적인 상태다.

범추위는 지난해 7월 13일 발대식과 함께 출범, C노선 인덕원정차에 대한 명분과 실리를 내세우며 안양시민열망에 부응코자 동분서주했다.

특히 15만6000여명 시민동참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등에 전달하고,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금번 쾌거가 있기까지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범추위 11명 위원들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정차가 확정적이 되면서 안양시는 6개 철도가 거치는 전국 최초 기초단체가 될 것”이라며 “인덕원정차 실현은 안양시민 모두의 승리이자 뚝심있는 안양시정의 기쁨”이라고 했다.

이어 “범추위의 노력 역시 이번 청신호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준 점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최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역이 개통되는 그날 다시 만나 승차하는 그날을 기약하자”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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