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월마트 나올까…푸드테크협회, ‘성장 전략’ 포럼 개최

26일 서울 코엑스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동네마트 플랫폼 더맘마-로봇바리스타 개발 사례 등 발표
  • 등록 2021-04-20 오후 5:28:08

    수정 2021-04-20 오후 5:28:08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한국푸드테크협회(협회장 안병익 식신 대표)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4시 개최 예정이다. 포럼은 푸드테크 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사전 참석 신청을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식품외식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정부, 학계, 투자사, 기자단 등 사전 신청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참관객 인원수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할 수 있다.

4월 푸드테크포럼 주제는 ‘푸드테크 산업 성장 전략’이다. 송도근 부회장의 사회와 안병익 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3개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최근 151억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한국 월마트를 꿈꾸는 동네마트 플랫폼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가 ‘상생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 전략’을 강연하고 △핸드드립 로봇바리스타를 처음 개발한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의 ‘푸드테크 로봇 성공 전략’ 강연이 진행된다.

‘푸드테크 산업 성장 전략’에 대한 주제 토론에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메쉬코리아 김명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여한다. 전화성 대표가 이끄는 주문중개 플랫폼 기업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78건의 스타트업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했다. 물류 서비스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김명환 CTO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박사 출신으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친구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 AI 전문가다. 현재는 인공지능(AI) 물류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포럼 관련 별도 문의는 한국푸드테크협회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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