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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예수세계교회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을 조건으로 위·수탁 협약(지정위탁)을 맺을 가운데 아동돌봄시설로 리모델링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는 지난 5월 7일 갈산동에 있는 교회 부속건물을 활용해 개소한 바 있다.
안양시 2호 시설인 나래다함께돌봄센터는 130㎡(39평)규모에 돌봄교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종사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1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아동의 기초학습,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이 돌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기 중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기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이다. 정원은 24명이며 개소 일부터 초등학생 모집을 위한 상담과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안양시에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21개소, 초등학교 돌봄교실 86개실에서 초등학생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민선 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사업 중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갈산동에 일심 다함께돌봄센터 1호에 이어 석수1동 나래 다함께돌봄센터 2호 개소했다. 내년에는 안양8동에 3호 돌봄센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