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07포인트(0.68%) 오른 752.1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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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27일,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북 제재 완화시 남북 경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제약,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등이 1% 이상 올랐고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등도 올랐다. 인터넷, 비금속, 통신장비, 운송, 기타제조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아난티(025980) 제넥신(09570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등은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포스코켐텍(0036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삼성출판사, 토박스코리아, 오로라 등은 ‘아기상어’ 인기 지속과 저작권 분쟁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9억806만주, 거래대금은 3조931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0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9개 종목이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