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JT저축은행이 고객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JT 아트뮤지엄 오르세 미술전’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JT 아트뮤지엄 오르세 미술전’을 감상 중인 JT저축은행 직원.(사진=JT저축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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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전은 경기 분당 소재 JT저축은행 본사에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소장 모사품 10점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 대상으로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고 밝혔다.
영업점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폴고갱, 르누아르, 드가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있다. JT저축은행은 전시 기간이 종료된 해당 전시품을 내부 임직원 옥션을 통해 기부금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복지관에 해당 미술품을 기부할 방침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정서 함양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