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화운용 소규모 ETF 2종목, 내달 자진 상장폐지"

  • 등록 2024-07-25 오후 5:41:58

    수정 2024-07-25 오후 5:41: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한화자산운용의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상장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S퀄리티가중TR’, ‘PLUS K-유니콘투자기업액티브’다. 신탁원본액은 각각 10억2000만원, 24억4000만원 수준이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내달 26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내달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9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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