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신한금융투자, 아마존 기초자산 ELS

  • 등록 2017-10-31 오후 4:22:38

    수정 2017-10-31 오후 4:22:3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온라인 채널로만 가입 가능한 ‘디지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ELS 14706호’는 미국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7개월 만기 상품이다. 주식투자와 같이 아마존 주가와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연동해 수익율을 결정하는 구조다. 최대 수익률을 정해두지 않았다. 해외주식 투자하는 것과 같은 구조지만 환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미국 시차에 맞춰 야간에 매매 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일반적인 ELS 상품과 다르게 조기상환이 없기 때문에 만기가 되기 전이라도 목표 수익에 도달했다면 환매 신청을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15일까지 ‘디지털 전용 ELS 가입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500만원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50만원권)과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2명)를 제공한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 시대, 4차산업 관련 해외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외주식에 투자경험은 없지만 관심있는 고객이 해외주식 투자 경험을 쌓고 쉽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채널인 HTS,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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