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축제 ‘CES 2022’ 코앞..스마트홈·헬스케어 ‘주목’

내달 5~8일 美라스베이거스서 열려..2년 만에 현장 개최
전세계 1700여개 업체 참가..코로나 여파로 규모 크게 줄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조용한 현지 분위기..최소 인력 투입
  • 등록 2021-12-16 오후 9:04:17

    수정 2021-12-16 오후 9:04:17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16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in이슈’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CES 2022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 2020’ 이후 2년 만에 현장 전시를 다시 진행하는 셈이다. 매년 전세계 4000여개 업체가 참여해왔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CES에는 1700여개 업체만 참여한다. 관람객도 기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만명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참가 기업이나 관람객이 추가로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CES에는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우주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힌다. 가전 업체의 경우 기기 간 연결성 강화를 통한 스마트홈 구축 관련 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도 큰 주목을 받는 분야다. 원격 진료부터 웨어러블 기기 등이 줄줄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완성차 업체도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만큼 우주 산업과 관련한 기업도 대거 참가해 기술을 뽐낸다.

한편 내년 CES에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현대차, SK(034730) 등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코웨이(021240)와 바디프랜드, 웅진씽크빅(095720) 같은 국내 중견기업도 참가한다. 지자체에서는 서울시가 CES에 참여해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함께 서울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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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in이슈’ 방송.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열지 못했던 오프라인 전시를 다시 진행하지?

- ‘CES 2022’ 내달 5~8일 美라스베이거스서 열려..2년 만에 현장 개최

- 전세계 1700여개 업체 참가..코로나 여파로 규모 크게 줄어

-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조용한 현지 분위기..“최소한의 인력 투입”

매년 CES의 핵심 키워드가 달라지는 것 같다. 내년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주목 받나?

- 스마트홈·디지털 헬스케어·모빌리티·우주 등 주요 키워드 꼽혀

- 기기 간 연결성 강화한 스마트홈..가전 업체 경쟁 치열

- 원격 진료·웨어러블 기기·전기차·자율차 등에 관심 집중

CES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인데.. 내년 어떤 전시를 준비하고 있나?

- 이번 CES에서도 삼성전자·LG전자가 ‘주인공’

-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개막 알리는 기조연설자 나서

- 조직개편으로 DX부문 출범..새 가전·IT 비전 알린다

- LG전자,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시

-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전시 부스’ 마련

가전 기업인 삼성과 LG외에도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지? 지자체 참여도 있다고?

-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대거 CES 참가

- 코웨이·바디프랜드·웅진씽크빅 등 국내 기술 세계에 알려

- 서울시,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관’ 꾸며..스타트업 함께 참여

김종호 기자는 CES 현장에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시청자를 위해 CES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 확대된 온라인 전시..국내서도 최신 기술 직접 즐긴다

- 韓·美·日·中 각 기업 기술력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

- 해외 주식 열풍..“눈으로 직접 보고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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