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어펌(AFRM)은 7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어펌은 지난 1~3월 소속 분기에 주당 43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예상치 70센트 손실보다 폭이 적었다. 총 매출은 5억 7616만달러로, 예상치인 5억 5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또, 어펌의 거래량의 기준인 총상품거래량(GMV)은 6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60억달러를 웃돌았다.
어펌의 최고경영자(CEO)인 맥스 레브친은 “어펌의 GMV 성장은 4분기 연속 가속화됐다. 신용 성과는 안정적이었고, 수익률은 우리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하고는 있지만 확고하게 통제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4분기 매출이 5억 8500만~6억 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예상치인 5억 787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어펌의 주가는 5.9% 하락해 3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호실적으로 장 중에 35달러선까지 올랐지만 금새 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