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본도 알파벳의 잠재적 반독점 행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는 알파벳 구글의 검색엔진과 앱, 플랫폼에 대해 잠재적 반독점위법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 이어지는 반경쟁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이어 나온 것이다.
한편 구글의 대변인은 “안드로이드는사용자가 항상 직접 인터넷 서칭을 하고 앱을 다운받는 등 필요에 맞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도록 보장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9시2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GOOGL)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135.04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