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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엘살바도르의 첫 법정화폐 채택 소식 이후 급락했다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4만6297달러(약 5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기준으로 7% 이상 하락한 수치다.
한편 전날부터 비트코인을 법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는 혼란에 휩싸였다. 시민 1000여명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반대 시위에 나섰고, 정부는 경찰을 배치해 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