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서울시는 15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휴·폐업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에 중고 주방 집기들이 가득 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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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지난 14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129명보다 55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8일) 181명보다 3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4일 132명, 8일 183명이었다.
지난 4월부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대체로 주중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다가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공휴일·주초에는 200명 미만으로 주춤해 전체로는 일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패턴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9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16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