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패스는 관련 진로 방향을 가진 사회 초년생들에게 희소식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같은 직무에 대해 경력이 더 많은 다양한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업 준비를 하면서 선배를 만날 기회가 적고,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받기에는 5~30만원 수준의 돈이 필요하다.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주고자 언더패스는 획기적으로 쉽게 다양한 선배들의 진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중에서도 언더패스는 아직 널리 정착화된 직무가 아닌 프로덕트 매니저 (PM)를 꿈꾸는 사람에 주목했다.
실무에 대한 걱정을 가진 PM 지망생들은 언더패스의 온라인 스터디 서비스에 집중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언더패스 측은 프로덕트 매니저 (PM), 프로덕트 오너 (PO), 그리고 기획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사용자 경험(UX)와 사용자환경(UI)을 분석하는 능력, 사업 기획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능력으로 꼽아 각각의 주제에 대한 스터디를 개설했다.
이에 대해 각 스터디 모임을 책임지는 카카오, 네이버 등 IT기업에서 관련 업무를 하는 멘토들의 인사이트가 담긴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 멘토들과 영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학습 컨텐츠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할 기회도 있다.
언더패스 측은 개인별로 와닿는 답변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질문에 대해 다수의 선배들의 대답을 모아서 보여준다고 했다.
한편, 팀메모리는 언더패스 외에도 책장 공유나 등산, 여행 등 다양한 주제별로 밀레니얼들의 모임을 주제별로 모임 형성을 해주는 플랫폼 ’메모레(Memore)‘, 전세계에서 참여 가능한 주제 기반 영상 채팅 플랫폼 ’러시(Rush)‘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규 언더패스 대표는 “앞으로 PM, PO, 기획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들이 꿈꾸는 모든 직군의 선배를 멘토로 모셔오고 싶다. 성장해나가고 싶은 열정은 있는데 운이 안 좋아서 멘토를 잘 못 만나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인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과 잘 맞는 멘토를 찾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언더패스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패스는 1월 30일까지 4기 스터디 참여 멤버를 모집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언더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