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크는 일본 사이타마현에 본사를 두고 동경,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관동지역에서 1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중대형 식품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NH농협무역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파프리카 공급 외에 피망, 토마토, 양파 등 10여 가지 우리 농산물을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지준섭 대표이사는 “현재 엔화 약세와 일본 내 경기불황으로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현장에 인력을 집중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품목을 늘리고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