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행정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박준하 전(前) 인천시 행정부시장(
사진)이 선출됐다.
7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회를 열어 박 전 부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월 한경호 전 이사장이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리를 채우게 됐다.
박 전 부시장이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2021년 9월까지다. 박 전 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수원농림고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34회 행정고시에 합격 한 후 중앙인사위원회 혁신인사기획관과 방위사업청 감사관,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쳤다.
행정공제회는 작년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가 14조원을 넘어섰고, 지급준비율은 20여년 만에 100% 초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