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체육복지센터 다음달 2일 개관…오는 18일가지 강습생 모집

  • 등록 2019-04-09 오후 4:17:45

    수정 2019-04-09 오후 4:17:45

양주체육복지센터 수영장.(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민들의 스포츠활동 욕구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다음달 2일 양주시 덕정동 206번지에 지하 2층~지상 7층, 1만1018㎡의 규모의 양주체육복지센터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양주체육복지센터는 1층에는 수영장과 6층 다목적체육관, 7층 헬스장, GX룸 등 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수영강습 프로그램은 등급이 있는 수영 종목인 진도수료제와 등급이 없는 종목으로 아쿠아로빅, 굿-하트(장애인), 월자유수영으로 구성된 기간수료제로 운영되고 체력단련장에서는 헬스와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단은 오는 18일까지 강습회원을 모집해 20일 오전 11시 6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강습 대상주민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재호 이사장은 “양주체육복지센터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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