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민에 50대 강릉 야산서 스스로 목숨 끊어

  • 등록 2015-09-23 오후 7:51:10

    수정 2015-09-23 오후 7:51:1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3일 오전 7시53분께 강원 강릉시 내곡동 한국폴리텍대학 인근 야산에서 A(55)씨가 나무에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빚을 갚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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