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국적 산업재 복합 기업 3M(MMM)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3M의 주가는 0.33% 하락한 99.36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모니쉬 파토라왈라 3M CFO는 다른 기회를 추구하고자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파토라왈라 CEO는 오는 3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며 승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파토라왈라 CFO의 사임은 지난 5월 1일 빌 브라운 신임 CEO가 취임한지 두 달만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