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노사합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응원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4월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이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성남시 예방접종센터까지 자력이동이 곤란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이동수단과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난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과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2명은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쿠키’를 직접 만들어 감사·응원메시지와 함께 예방접종센터 3곳에 ‘응원 간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전국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목표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창화(왼쪽 세번째) 한난 사장이 17일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노사합동으로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쿠키를 만들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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