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 판매원 유니폼 후원

  • 등록 2019-05-30 오후 5:03:58

    수정 2019-05-30 오후 5:03:58

문병화(오른족에서 네번째) 동국제강 전략실장 전무가 3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김수열(왼쪽 앞줄에서 네 번째) 본부장과 유니폼 후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30일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에 잡지 판매원 유니폼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이 ‘빅이슈(Big Issue)’ 잡지를 직접 판매하도록 해 그 수익으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서울,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60여명의 판매원이 활동 중이다.

동국제강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잡지 판매원들의 하절기 티셔츠 200장과 물품 보관용 벨트백 100개를 제작·증정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홈리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봄·가을용 바람막이 외투 100벌도 함께 기부하기로 했다.

문병화 동국제강 전략실장 전무는 “동국제강은 빅이슈코리아와 같이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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