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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20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강설 전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미끄럼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겨울 첫눈에 시민불편이 없도록 모든 가용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눈이 내린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면 도로 결빙구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