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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에 많이 오르다 보니 조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미국 대선부터 지수가 많이 올라왔는데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3%(7.86포인트) 내린 839.47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내림세 우위였다. 운송이 4% 넘게 내렸으며 제약, 컴퓨터서비스가 2% 대 하락했다. 비금속과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제조, 디지털컨텐츠, 반도체는 1% 넘게 내렸으며 음식료담배, IT부품, 통신장비, 기계장비, 화학, 인터넷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반면 건설, 기타제조는 1% 넘게 올랐으며 금속, 기타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씨젠(096530)이 10% 넘게 하락했고 휴젤(145020)과 SK머티리얼즈(036490)가 2% 넘게 내렸다. 이외에도 에이치엘비(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 대 하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소폭 내렸다.
종목별로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네패스아크(330860)가 상장 첫날 6%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모더나발 코로나19 백신 낭보에 씨젠을 비롯, 앤디포스(238090)(-9.13%), 피씨엘(241820)(-8.4%), 랩지노믹스(084650)(-11.31%), 수젠텍(253840)(-11.11%)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7억6180만1000주, 거래대금은 13조4417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906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