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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장한 라이브러리 카페 이름은 ‘채움(CHEOOM)’으로 ‘Creative & Happy Explorer’ s Room‘ 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움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올해 초부터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의 준비를 통해 탄생했다.
서울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위치한 ’채움‘에는 최고경영자(CEO) 추천 도서, 사내 포럼별 추천 도서, 구성원 기증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 3700여권이 구비돼 있다. 또 도서 안에 커피 무료 이용권과 같은 쿠폰, 구성원들이 수기로 쓴 추천글을 비치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 대여와 반납은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도서는 구성원 추천을 받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구성원들이 채움에서 독서와 다양한 활동을 가지면서 외부 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 공유와 소통의 수준이 깊이 있게 채워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채움 라이브러리 카페가 고객들의 니즈와 수요를 채워 진정한 고객가치 증진을 이끌어내는 유용한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