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샤오펑(XPEV)의 11월 인도량은 전년대비 54% 늘어난 3만895대를 기록하며 최초로 3만대를 돌파했다. 4분기에는 이보다 많은 약 3만4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오(NIO)는 11월 전년대비 29% 증가한 2만575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최근 지침에 따르면 니오는 12월 3만2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약 77% 증가한 수치다.
긍정적인 인도량 발표에도 각 업체의 주가는 엇갈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샤오펑의 주가는 4.56% 상승한 12.60달러를 기록했다. 니오의 주가는 0.67% 상승한 4.51달러에, 리오토 주가는 2.96% 하락한 2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