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전·대구·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각 280억원 지원

심의위 열고 올해 지원대상 지자체 3곳 확정
  • 등록 2020-04-27 오후 3:55:19

    수정 2020-04-27 오후 3:55:19

대전 동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280억원씩 지원한다.

산업부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자로 대전·대구·충남 3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올해 사업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이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각 지역에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 필요한 거점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첫 해인 지난해는 전북 군산과 경남 창원 2곳을 시범 지원키로 했고 올해도 대전 동구와 대구 북구, 충남 청양 3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는 첫해인 올해 설계 공모와 관련 조직 입주협의를 시작으로 내년(2021년) 본관 등 건립과 필요 장비 구축을 시작해 2022년엔 각 타운을 완공하고 입주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으로 이 사업을 실제 관리하게 될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추진 상황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확대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정책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규 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업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선순환 시스템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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