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라틴 스타일 전문 커피숍 ‘마마시타’가 지난 1일 부산 남구에서 첫 선을 보였다.
마마시타는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원두 가운데 중남미 라틴국가에서 생산한 원두만을 취급하며, 커피 원두의 성격과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을 통해 신선한 맛과 향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석 ‘마마시타’ 대표는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소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바리스타나 커피 전문가가 아니어도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수준의 고객이 많다”며 “마마시타가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한 라틴 스타일 커피와 차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련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마마시타에서는 멕시코 아메리카노, 계피가 들어간 카페 데 오야, 우유가 들어간 카페 꼰 레체, 캐러멜이 들어간 카페 데 까헤따 등의 커피 메뉴를 비롯해 쌀과 우유로 제조한 아로스 꼰 레체, 멕시코 딸기우유, 멕시코 초코우유, 히비스커스 종류의 하마이까 등 다양한 멕시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마마시타에서는 스페인과 중남미 22국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어를 원어민에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의도 진행한다.
부산시 남구용소로 8번길 48에 있는 마마시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