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 불허 조치와 관련해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3일 열리는 한중 FTA 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이 제기하고 있는 이런 사안들에 대한 (무역보복과) 사드와의 연관성을 적절하게 제기하겠다”며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정부와 소통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우려 상황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