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매출 예상치 밑돌아…컨설팅 사업 ‘지지부진’

  • 등록 2024-04-25 오후 10:53:24

    수정 2024-04-25 오후 10:53:2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인터내셔날 비지니스 머신(IBM)은 24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44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45억 5천만달러를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소프트웨어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으며, 컨설팅 부문 매출은 변동이 없었다. 또, 주당순이익은 1.6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6달러를 웃돌았다.

에버코어는 “이번 분기는 하드웨어 성장으로 컨설팅 둔화를 상쇄했다. 이제 초점은 IBM이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어떻게 매출 가속시킬 것인가다.”라고 분석했다.

IBM의 주가는 8% 급락해 16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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