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24개국 26명의 외국인들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다양한 소망을 밝혔다. 북한으로 여행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바람(크리슨 존슨·미국, 탄 하·베트남)을 드러내거나, “평화를 위해서 지금부터 행동하자”(엘로디·프랑스)고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분쟁의 아픔이 있는 전세계 많은 곳에 희망과 본보기가 되기를 기원한다”(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는 국제사회의 바람을 대변하기도 했다.
△크리슨 존슨(미국) “저희 딸들 데리고 북한으로 여행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통일 응원합니다.”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앞으로 남북한 사이가 더 가까워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평화의 그날까지 파이팅”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대한민국에 봄이 왔듯이 평화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하메드 아리프(영국) “남북한이 평화적으로 하나가 되는 날을 기대합니다.”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11년만에 남북한 정상회담이 평화롭게 이루어져서 분쟁의 아픔이 있는 전세계의 많은 곳에 희망과 본보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메이마 파티흐(모로코) “함께 북한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아킴 소렌센(스웨덴) “하루빨리 한반도의 평화가 찾아와서 스웨덴에 기차타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릴게요.”
△엔리카 무라(이탈리아) “대한민국에 봄이 왔듯이 평화에도 봄이 오길 바랍니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잔(네팔) “남과 북이 하나된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하면서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미 라샤드(이집트) “이번에 북한과 남한이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해서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고 바라는 한반도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지모토 사오리(일본) “4월 27일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이 역사적인 날이 평화를 상징하는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야니(인도네시아)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하고 있고요. 남북관계가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니디 아그르왈(인도) “평화로운 한국을 응원합니다.”
△아히안(캐나다) “한국에 보시다시피 봄이 왔네요. 평화에도 봄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왕심린(중국) “세계 평화를 위해 같이 함께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원하기 위해 제가 영상을 찍었습니다. 우리 같이 파이팅합시다. 파이팅해요”
△척석(중국) “저는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이 곧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평화의 비둘기처럼 이번 정상회담도 평화롭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 평화를 위하여 파이팅”
△발리울린 다스탄(카자흐스탄) “저도 북한 대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안토니오 봄바르트(베네수엘라) “북한이랑 대한민국에 봄이 오듯이 한나라로 평화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노 슬라멧(남아공) “저는 남과 북이 한가족이 된다는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탄 하(베트남) “KTX 타고 평양 여행을 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프례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한국 사람과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는데 한국에 온 지 약 한 10년 되었습니다. 요즘은 한국과 북한이 대화를 하고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한국과 북한이 화해를 하고 다같이 모두 다 평화롭게 지내는 날이 오게 되를 기원합니다.”
△힐자 슬라멧(남아공) “저는 한국과 북한이 하나되어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