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에 대해 분야별 설계기준 및 시설간 기능·공간적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선자인 캐나다 오피스 오유(Office OU)과 ㈜정림건축이 공동으로 오는 6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의 사업성 및 예산 절감방안을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추진을 고려한 발주단위별 사업비, 설계·공사범위 등에 대해서도 세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해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3년까지 19만㎡의 부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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