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투자 지침서 '대한민국 미래경제를 살릴 바이오헬스케어' 출간

  • 등록 2016-05-12 오후 5:06:58

    수정 2016-05-12 오후 5:06:5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바이오는 ‘하이리스크’이면서 ‘하이리턴’산업이라고 한다. 투자의 위험도 큰 반면 수익도 매우 높다.

삼성그룹도 IT 이후의 먹을거리로 바이오를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조선, 반도체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바이오가 한국 사람들을 먹여 살리게 된다. 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산업이다.

바이오가 주목받는 이런 시대적 분위기에서 바이오관련 투자 전문가 두 사람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위한 중요한 책을 출간했다.

저자인 박종호 올리패스 부사장과 임정희 인터베스트 투자본부장은 10년 넘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이 책 한권에 다 담았다. 세상의 각종 통계, 트렌드, 그리고 본인들의 투자경험과 학위 논문들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에게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주는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바이오경제시대를 대비하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바이오벤처투자의 전문가 둘이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모든 것을 집약하여 설명한 이 책은 일반 국민에게 바이오에 대한 중요성과 기본상식을 갖추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총 7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바이오 리딩기업 4개를 소개한다.

1장 바이오스텝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의 정확한 의미와 투자전망을 점검한다. 2장의 바이오혁명에서는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벡터, 의료관광 등 바이오가 몰고 올 미래 경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3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에 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4장의 스마트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미래를 소개하며 5장 바이오벤터에서는 바이오벤터의 투자현황과 해외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바이오리더 들의 이야기도 직접 인터뷰 취재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6장에서는 제약업체가 글로벌 신약개발의 길로 나가야 함을 역설하며 마지막 7장에서는 바이오 선진국들의 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나갈 길을 재조명한다. 바이오는 상당히 어려운 전문분야다. 그래서 이 책은 책 뒷부분에 일반이들이 바이오를 쉽게 이해하도록 50개의 바이오 용어들을 정리해 놓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투자는 제대로 알고 해야 안정적 고수익이 가능하다.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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