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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 조선일보에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이라면서 청주 고속버스 터미널 부지와 관련한 특혜가 있었고, 김정숙 여사와 친한 사업가가 관련돼 있다고 보도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윤 수석은 “보도에 따르면 2017년 1월에 터미널 부지가 매각됐다”며 “당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청주시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허위 사실을, 특히 대통령 가족과 관련시켜서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곽상도 의원에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세상에는 많은 주장이 있다. 그 많은 주장들이 모두 기사가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 기사화되는 것이겠다. 조선일보가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전형적인 허위주장을 보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