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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둘째 날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은 샌드박스 게이밍에 2대1로 승리했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진에어 그린윙스를 2대0으로 꺾었다.
담원은 이날 경기에서 ‘너구리 원맨 팀’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했다.
특히 3세트에서 쇼메이커의 경기력이 폭발했다. 아칼리를 선택한 쇼메이커는 교전마다 신들린 움직임을 선보이며, 단 한 번도 죽지 않은 채 9킬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진에어는 이날도 패배하며 서머시즌 개막 이후 13전 전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전 세계 5대 LoL 프로리그 가운데 전패를 끊지 못한 팀은 진에어가 현재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