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 컴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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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가 세계를 향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오는 6월7일까지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SWC는 첫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명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돼 더욱 공정한 승부 환경이 조성된다.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최종 확정됐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첫해 북미(미국LA), 지난해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26일 유럽 대륙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