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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오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2018년도 제3회 UP 창조오디션 본선’ 행사를 열고 최종 오디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헤이비트는 올해 설립된 성남시 소재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계좌를 숫사에 기반해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퀀트 투자’전략으로 운용하는 블록체인 로보 어드바이저를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큐에스텍(바이오테크·IT)과 키즈소프트(IoT), 헤이비트(소프트웨어), 세이프웨어(제조·IoT), 실크로드소프트(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이날 본선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벤처캐피탈과 일반기업 등 전문 투자심사단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청중평가단이 참여해 사업계획과 기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다.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혁신적 스타트업은 창의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이라며 “혁신과 창업 중심지인 경기도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과 시책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